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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외투기업 지원 창구 활짝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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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5-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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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기도지사가 30일 평택시 청북면 현곡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 내 현곡빌딩 201호에서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사무소 현판제막식을 갖고, 외투기업 지원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는 이번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 사무소 확장이전과 교육장 설치를 통해 도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 처리하게 나선다.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는 향후 홈페이지 구축, 실무위원회 구성, 현장순회방문단 운영, 맞춤형 교육운영, 노사화합체육대회, 외투기업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협의회 주요업무는 ▲외국기업의 투자 및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행정 처리에 대한 고충과 공공시설의 개선 ▲외국인의 생활불편 및 한국문화 이해의 증진사업 ▲ 격주간지인 외국인을 위한 뉴스레터 제작 배포 ▲기업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전달 ▲인력지원 사업 등이다.

김지사는 “임병훈 회장님 비롯한 외투기업협의회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 전국 최초로 협의회가 결성되고 사무소 개소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경기도는 물론 평택시 공직자들, 그리고 여기 오신 지역출신 우제항 국회의원님들께서 여러분들을 적극 도와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지사는 “우리나라는 지금 제조업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한국을 떠나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한민국에 투자하시고, 대한민국에 사업하시는 많은 외투기업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병훈 외국인투자기업협의회장은 “김문수 지사님의 지난번 일본 투자유치설명회 관련 홈페이지 글을 보고 함께 기업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며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외투기업들의 도내 투자 목적에 조금이라도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우제항 국회의원, 이주상 도의회 부의장, 임병훈 외투기업협의회 회장, 외투기업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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