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녹지관리 및 병해충 방제 ‘총력’ > 경기뉴스

성남시 수정구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성남대로변 등 22개 노선의 도로변 녹지대 잔디와 조경수목, 가로수 등 녹지시설물 등에 대한 유지관리와 수목 병해충 방제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우선적으로 녹지대 등의 잔디와 조경수목의 건실한 생육을 도모키 위해 잡초 제거와 풀깍기 작업을 진행 중이며 도로변에 조성돼 있는 쥐똥나무와 개나리 수벽에 대한 전정작업, 맹아(萌芽) 발생으로 미관의 저해가 우려되는 버즘나무 등에 대한 맹아 제거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꽃사과, 향나무 등에 주로 발생되는 녹병과 점무늬병 예방을 위한 방제작업을 비롯, 잎마름병과 갈반병의 피해가 우려되는 벚나무, 산딸나무 방제, 느티나무, 단풍나무, 철쭉, 쥐똥나무에 발생되는 응애 및 진딧물의 구제를 위한 방제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방패벌레의 발생이 우려되는 버즘나무 가로수에 대해서는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에 의한 수목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