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현장·복합민원 목요미팅제 운영‘주민불편해결’ > 경기뉴스

성남시 분당구는(구청장 이용중)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실무팀장 위주의 ‘현장·복합민원 목요미팅제’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각종 현장사업 시행과 복합민원 처리시 관련부서 협의 부족으로 사업이 중복 시행되거나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복합민원 목요미팅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복합민원 목요미팅제는 지시 일변도의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방침이어서 직원·부서간 현안 업무에 대한 상호이해를 증진은 물론 구정의 생산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처음 개최된 ‘현장·복합민원 목요미팅제’에서는 휴무일 현장민원처리반 통합운영 방안과 분당 문화의 거리 시설물 관리방안에 대해 관련부서 팀장 및 담당자가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분당구는 앞으로 각종 건설사업 및 복합민원에 대한 관련부서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사업의 중복시행을 방지하고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