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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공공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과업(안) 등 4개 안건 가결

성남시 중앙문화정보센터(소장:정완길)는 지난 8일 오전 여성문화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회의 한춘섭 위원장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정보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성남시공공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과업(안)과 도서 대출권수 확대 등 안건 4건을 가결했다.
‘성남시공공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과업’에서 수행해야할 내용은 ▲기존 및 신시가지의 균형 있는 도서관 확충 및 발전방향 제시 ▲성남시 중앙도서관 등 5개 도서관 운영체계의 문제점과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도서관별 특성화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인구 확대방안 모색 등이다.

이와 관련해 한춘섭 위원장은“성남시 중앙문화정보센터가 성남시 전체 도서관의 주체가 되어 현재 구상하고 있는 성남시공공도서관의 발전계획 용역과업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며 “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 또한 성남시공공도서관의 중장기 발전계획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면서 이를 위해 현재 도서관의 기능을 하고 있는 수정, 중원, 분당 문화정보센터의 명칭을 각각 수정, 중원, 분당도서관으로 명칭을 통일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혼선이 없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현재 2주에 3권씩 빌려주고 있는 도서 대출을 2주에 4권으로 확대 대출해 주면서 7일간 연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심의 의결했다.

이밖에도 운영위원회에서는 중앙도서관에만 오면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원문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추진하자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한편 중앙문화정보센터(소장:정완길) 관계자는“성남시 도서관이 자료관리, 도서대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도모함은 물론 디지털 시대에 걸 맞는 지식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