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자유치 대표단, 유럽시장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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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07 10:34본문
- Envio, VCST, Faurecia社 등 총1억 4천6백만불 규모 MOU체결
- 명품신도시 조성 벤치마킹 등 두바이 대형 개발프로젝트 시찰
유럽지역 Envio, VCST, Faurecia社 등 첨단기업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UAE 두바이의 대형 개발프로젝트 시찰을 통해 명품신도시 조성에 경기도가 발벗고 나섯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기도 UAE․유럽방문 대표단이 6월 8일부터 16일까지7박 9일 일정으로 UAE, 독일, 벨기에, 프랑스 등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한 이번 대표단에는 이화수 한국노총경기지부의장, 도의원 등이 합동투자유치단으로 투자기업 설득에 힘을 보탠다.
유럽 방문기간중 투자협약체결(3회), 개별투자상담(2회), 투자설명회 2회(프랑크푸르트, 파리) 등 총 18개 기업과 만날 예정이며, 이중 3개사와 146백만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유기농본부(IFOAM)를 방문해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칠예정이다.
우선 파리의 대표적 신도시 조성사례인 라데팡스(La Defese)를 시찰, 경기도가 구상중인 품격있는 신도시, 자족적인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벤치마킹을 할 계획이다. 또 생명과학 전 분야에 걸쳐서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가진 파스퇴르 연구소를 방문해 한국파스퇴르 연구소와의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도대표단은 Envio, VCST, Faurecia社 등과 1억 46백만불 규모의 MOU를 체결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할 방침이다.
Envio社에서는 축산분뇨처리장 시설을 통한 바이오 가스 플랜트를 건설키 위해 1억불 투자 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 축산분뇨에 의한 환경오염원의 근본적인 해결과 동시에 처리시 발생하는 가스와 전기 그리고 양질의 퇴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용 Transfer gear(사륜전환기어)의 세계적인 업체인 VCST社와20백만불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국내 완성차 업체의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함께 매출액 대비 유럽 2위, 전세 9위의 자동차 부문 글로벌 기업인 Faurecia社와 2천6백만불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로 기아차 공장과 연계해 한국 자동차 시장에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밖에 북유럽 베이커리시장의 40%의 점유율보이는 Lantmannen社 및 자동차 및 전자부품 업체인 FCI社와 개별 투자상담을 펼치며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에서 각각 6개, 7개의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 협약 및 상담 업종을 살펴보면 자동차 부문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Faurecia社를 비롯, VCST 등 2건에 46백만불을 체결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투자 유치의 다변화 추세에 맞춰 세계적인 환경 및 바이오 부문 글로벌 기업인 Envio社와 1억불의 투자협정 체결은 투자유치 활동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수도권내 고급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차세대 국가 경쟁력을 주도할 수 있는 자동차, 반도체, TFT-LCD를 위시한 디스플레이, 제약.바이오 분야 등의 핵심부품산업과 R&D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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