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3동-영춘면 자매결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6-05 13:20본문
어려운 농촌경제 함께 해결, 농산물 직거래시장 운영키로
성남시 수정구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정우)와 충북 단양군 영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손태선)가 자매결연을 맺었다.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영춘면사무소 광장에서 태평3동 주민과 영춘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자매결연증서를 통해 “주민 상호간의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필요한 정보교류와 공동 관심사항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자”면서 “특히, FTA 체결로 어려워진 농촌 경제 극복을 위해 마늘 등 지역 농산물 직거래 시장을 운영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자매결연증서 교환 후 김정우 태평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양 주민자치센터간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많은 교류를 기대한다” 말했다. 또 손태선 영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자매결연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말고 지속적인 결연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은 ‘온달과 평강의 고장’으로 23개 리, 102개 반, 4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유명한 관광지로 온달동굴, 온달산성, 구인사, 연개소문세트장 등이 있으며, 육쪽마늘, 유정란, 배추, 고추 등이 유명하다.
태평3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영춘면의 농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