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대상 무료안전점검‘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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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05 13:18본문
성남시가 사회 취약계층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의 전기, 가스 등 생활 안전점검을 무료로 실시해 오고 있어 해당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최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위탁해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6천10가구의 주거시설에 대해 전기와 가스분야 생활안전 점검을 실시해 총 2천490건의 불량시설을 수리·보수해 줬다.
올해에도 지난 6월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점검반원이 총 1천160가구를 방문해 전기와 가스의 안전상태를 각각 무료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전기, 가스시설 등의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 교육 실시 등 안전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취약계층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는 올해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주거용 설비에 대해 ‘전기안전 긴급출동 고충처리(SPEED CALL)’ 서비스 업무를 실시, 전기사용 중 고장·정전 등 돌발사고시 곧바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연락(1588-7500)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응급조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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