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청렴 경기도의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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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05 13:17본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4일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기관과 단체장 40여명과 함께 경기투명사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김지사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던 지난 결과를 거울 삼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뜻을 밝혔다.
김지사는 이와함께 공공부문, 의회부문, 정치부문, 교육부문, 경제부문, 시민사회부문 기관 단체와 함께 투명하고 살기좋은 세계 속의 경기도 만들기를 위한 필요성 선언에 나섰다.
경기도를 비롯한 도내 각 기관 단체는 8장 39조 협약문에 따라 경기도의 투명사회 만들기에 팔소매를 걷어붙인다.
협약문은 ▲공공부문에서 부패방지체제개선 ▲지방의회부문에서 투명한 지방의회실현 ▲정치부문에서는 공천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보장 ▲교육부문에서는 교육행정의 투명성 신뢰성 제고 ▲경제부문에서 윤리경영 체제 구축 ▲시민사회부문에서 시민단체의 자정능력 함양 등 이행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사는 “지난번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꼴찌를 차지했다”며 “그 결과를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청렴도 향상을 이룰 것이냐 고민하고 있다”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김지사는 “제도 개선을 통해 전문성이 높은 분들이 합류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최선의 노력에 도움을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중앙에서도 오셨으니 경기도를 위해 특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진 국가청렴위원장, 김거성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상임집행위원, 김상환 경기지방경찰청장, 양태흥 경기도의회 의장 등 참여 기관 단체장들이 서명식을 갖고 약속의 띠잇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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