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女 자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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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14 11:52본문
30대 女 자살소동
동거남의 ‘헤어지자’는 말에 격분한 A(37, 여)씨가 먼저 살던 수정구 신흥동 소재 9층 주상복합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9층 간판에서 ‘투신하겠다’며 1시간 가량 자살소동을 벌였다.
A씨는 동거남의 헤어지자는 말에 ‘죽어버리겠다’며 음주를 한 후, 이와 같은 일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과거 이 건물에 기거할 때도 경찰이 몇 번 출동하는 등 문제가 있어왔다는 것이 주변 사람들의 전언이다.
A씨는 오전 8시 30분경 119구조대가 설치한 에어매트 위에 뛰어내렸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를 받고 있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의 자살소동으로 소방 및 경찰의 출동과 에어메트 설치 등으로 좁은 차선이 막히면서 출근길 이 일대가 한때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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