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 50명, 부여·태안 우수농업 현장서 연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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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19 09:53본문
선진농업 벤치마킹으로 경영혁신을
성남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선)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농업경영인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부여군과 태안군 일원의 우수농업 현장에서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지연찬교육에 참여한 농업경영인 등은 부여군 굿뜨래 홍보관과 농협유통센터, 태안군 화훼농장인 오키드타운(농장주 이충복) 등을 방문해 화훼류 재배기술 및 유통, 판매 등을 비교 견학하고 있다.
또 ‘지역공동브랜드 개발 및 경영’을 주제로한 특강도 열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교육에서 특강을 맡은 부여군청 한만길 수출유통팀장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길이 수입농산물을 이기고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며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로운 기술도입과 시설개선, 기계화 등으로 생산비를 낮춰 농가의 경영비용 절감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이번 교육에 대해 성남시농업경영인회의 이해섭 회장은 “우리 지역의 농업현실과 나아갈 길을 짚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됨은 물론 유통구조 혁신을 통한 농산물 판매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현지연찬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현지연찬교육을 통해 성남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이 생명산업인 농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작목 도입에 대한 가능성도 타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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