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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업 SOS 지원단 본격출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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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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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기업 SOS 지원단의 본격출범을 선언하는 회의가 6월 20일 오전 10시30분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유관기관, 한․미군부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그간 추진상황 보고, 지원단 참여에 대한 행정부지사 감사 표명과 지원단 출범 선언,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의 설명 및 협조사항 전달, 토의 및 건의 등으로 운영 됐다.

또한 수용 및 처리 불가시 대안제시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전향적인 검토와 ‘기업애로 One-stop 처리회의’, 기관간의 협력체계 강화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그간 현장방문 등을 통해 총 206건의 기업애로가 접수되어 현재 99건이 완료 되었으며 107건은 추진중이다.

기업애로 처리 사례는 D사는 '66년부터 사용하던 진입로(사유지)가 고속도로 신설에 따라 절단되고 도시계획 도로 우선순위에서 제외되어 고립상태로 매년 토지주와 임대료 협상 등 기업활동 저해 ⇒ 해당시군에서는 인접 시유지를 활용한 도시계획도로 신설하는 검토의견을 제출하였으며, ‘기업애로 One-stop 처리회의’에서는 해당시군이 토지매입비를 무담한 점을 감안하여 도로공사비 전액(약 2억원)을 도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T사는 업종 특성상 다량의 물이 필수적이나 지역하수처리장의 용량 부족으로 폐수배출량 증설이 불가하여 일부 공정을 외주처리하여 20%의 추가비용이 발생 하고 주문량의 상당부분을 포기 ⇒ ‘07.11 해당지역 하수처리장 준공시 폐수처리량을 최우선 증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N 협동화단지는 진입로가 왕복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대에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우며 수도배관이 40mm로서 소방법상 소화전 설치를 위한 최소기준인 75mm 미충족에 따라 소화전이 없으며 해당시군의 여건상 단기간내에 75mm로의 배관교체도 어려워 화재 위험에 노출 ⇒ 화재 피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우선 40mm 배관을 이용, 소화전을 설치하여 화재에 대비하였으며, 75mm 배관으로의 교체는 장기적으로 추진 했다.

S사는 주변에 자연발생된 300여 기업이 밀집되어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불법주차로 컨테이너 차량 진입이 어려워 기업활동 불편 ⇒ 해당 시에서는 2008년까지 S사가 소재한 공업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용역에 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보계획을 반영하는 것으로 검토의견을 제출하였으나 사업추진이 장기간 소요되는 점과 ‘기업애로 One-stop 처리 회의’ 제시의견에 따라 이전예정으로서 비어있는 인근 L사 유휴부지의 주차공간 활용을 추진하기로 하고 해당 시장이 직접 L사대표와 구두합의 후 현재 세부 추진방안에 대한 협의 진행중이다.

앞으로는 경기도내 기업애로 관련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검토하여 처리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기업환경의획기적인개선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공무원이 직접 기업현장을 찾아가 수요자인 기업의 입장에서 다양한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 경제정책과 내에 기업애로의 수렴․처리를 총괄하는 ‘경기기업 SOS(Speed One-stop Solution)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담전용 전화와 경기넷 게시판을 운영하였으며, 도 및 시.군,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지역상공회의소가 공동참여하여 직접 기업현장을 방문하는 기업현장기동반을 가동중이다.

아울러 기업애로 관련기관 실무자 133명이 참여하는 ‘경기기업 SOS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단에 참여한 기관및개인에대한 도지사명의 감사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으며, 회의를 계기로 실무검토와 현장조사 기능을 수행하는 지원단 활동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기업 SOS 지원단’의 운영 정착을 위하여 오는 9월경(1박 2일간) 지원단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통해 기관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수렴된 기업애로중 추진중인 애로에 대하여 매월 처리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처리 완료시까지 철저히 추적관리하고, 애로처리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기업만족도 조사결과와 기관참여도 등을 반영한 시․군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개인에 대한 표창.포상, 국외연수등 다양한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통적인 애로사항에 대하여 법령.제도개선 추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내 기업으로서 공장 신․증설은 물론, 주변 인프라, 자금, 판로․수출, 기술․인증, 세무․회계, 특허, 고용 등 경영 전반분야에 대하여 애로가 있거나 도 기업현장기동반의 방문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화(031-249-2000) 또는 경기넷 홈페이지(http//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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