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정류장등 불법 주차 단속 강화한다 > 경기뉴스

성남시 수정구는 이달부터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주요 간선 도로까지 2, 3중으로 불법 주차함에 따라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가 통행할 수 없게 되는 등으로 교통 소통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정상적으로 주차요금을 납부하고 주차하는 모범시민이 손해를 본다는 의식이 팽배해짐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게 됐다.

주요 단속대상으로는 정류장 주차, 횡단보도 주차, 인도상 주차, 2,3중 주차, 교차로 주변주차, 소방시설물 주변주차, 주차장 인접도로 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수정구는 9개조 37명의 단속요원을 오전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주요 간선도로와 민원 발생지역,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또한 주요 간선도로등 시내 19개소에 설치된 무인단속장비(CC-TV)를 이용, 연중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내 도로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의 주차질서 의식을 높여 시민의 보행권 확보등 시민편익의 증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