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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사 “교통통합할인제는 서민위한 칸막이행정 철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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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6-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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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서울간 대중교통 통합요금제가 7월1일부터 실시된다. 이로인해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요금부담이 30~40% 절감될 전망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체결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7월1일부터 교통카드로 서울시와 경기도의 일반형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이용시 통행 거리를 합산해 기본구간(10km 이내)에서는 900원만 내고 10km를 초과하면 5km마다 100원씩 추가로 내면 된다.

서울시는 서울-경기 통합요금제 시행으로 서울과 경기도 및 경기도 지역 내를 오가는 6,770대(일반형 시내버스 5,533대, 마을버스 1,237대)의 버스를 이용하는 1일 평균 83만건(1인당 평균혜택 650원)의 승차가 새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서울과 경기지역 광역(좌석,직행)버스와 인천버스는 이번 통합요금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서울시와 경기도는 통합요금제의 경기도 확대 시행에 따라 앞으로 표준형 교통카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시계 주요 교통축에 환승센터의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사는 “일반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등 교통을 이용하는 서민들이 가장 큰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민 가운데 서울 출퇴근 시민은 매일 불편함을 겪었을 것이다. 적어도 교통면에 있어서는 경기도민이 서울시민과 동등한 입장에 서게 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광역 직행버스, 좌석버스는 서울시가 혜택이 없어 합의가 되지 못했는데, 이번 체결이 마침표가 아니라 시작점이라고 보면 된다”며 “향후 이 부분도 통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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