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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개혁세력 모임 '선개추'

중도 우파면서 개혁을 통한 선진화를 추구하는 선진화개혁추진회(이하 선개추)가 오는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관에서 발기인대회를 개최한다.

전국포럼연합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이영해(21C분당포럼, 한양대 교수)이사장에 따르면, “선개추는 우리나라 국가 정체성을 지키면서 시장경제,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기초한 선진국으로 빠르게 진입하기 위한 일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개추에는 정치를 포함한 경제, 교육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수구, 구태, 기득권 수호, 나쁜 관행타파 등 사람 및 제도의 개혁을 통한 선진화를 생각하는 중도 우파, 실용적 개혁 성향의 전문가, 시민사회단체활동가 등이 모두 모여 ‘개혁을 통한 선진화 및 강한 한국’을 표방하는 시민사회단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발기인으론 박효종 서울대 교수, 배금자 변호사, 서규용 전 농림부 차관, 강영현 전 한국경제 논설위원, 박용진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공동대표, 이영해 교수 등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산업계, 종교계 등 다양한 계층을 총 망라한 400여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