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부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사랑의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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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18 13:19본문
성남시는 오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남시 거주 외국인 주부 친정어머니 결연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필리핀·베트남·중국 출신 등 총 44명의 결혼 이민여성과 이들의 친정어머니가 되어 줄 여성단체협의회의 회원 44명이 만나 대화를 나누고 결연 증서 교환 등 결연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식 후에는 결연팀간 노래대항 등 서로의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한마음 레크리에이션’이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결연을 축하하기 위한 중원구 여성합창단의 공연과 색소폰 독주, 기타합주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한편‘성남시 거주 외국인 주부 친정어머니 결연사업’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외국인 주부를 친정어머니와 딸로 인연을 맺게 해 줘 결혼이민자 가정에서 발생하는 언어와 자녀문제, 문화차이로 인한 가족갈등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도록 지원함으로써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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