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재정운영 위해‘부서별 예산운영 평가제’실시 > 경기뉴스

성남시는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부서별 예산운영 평가제’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시 세출결산(일반회계 기준) 불용액은 9.2%로 지난 2005년 14.7%보다 5.5% 줄었으나 각 부서별로 예산수요의 과다예측, 각 사업 단계별 예산집행 시기의 불일치 등의 사유로 불용액과 이월액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부서별로 사업 계획의 수립 및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예산의 집행·결산시까지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부서별 예산운영 평가제’를 실시,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가결과 예산운영이 효율적이고 우수한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부진한 부서에는 패널티를 부여해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