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국가유공자에 주택임차자금 무상지원 > 경기뉴스

54가구에 5백만원씩, 총 2억7천만원 지원

대한주택보증(사장 박성표)은 지난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2007년 국가유공자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 국가유공자 54가구에 가구당 5백만원씩 총 2억7천만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전달했다.

대한주택보증은 1995년부터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총 677가구에 임차자금 21억2천6백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해 왔다.

대한주택보증 박성표 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생활을 돌보는 것이 국민의 의무라는 생각으로 임차자금 지원을 13년째 실시하고 있다”며, “주택임차자금이 국가유공자의 주거 여건 개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유공자, 건설교통부, 국가보훈처관계자 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82개 업체에 대해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