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공원 내 물놀이장 계속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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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20 10:38본문
성남시는 여름 방학철을 맞아 지난달 말 중원구 중동 물놀이장과 탄천의 6개 물놀이장을 개장한데 이어 24일에는 희망대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을, 26일에는 금광2동 자혜근린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청소년에게는 물놀이의 즐거움과 시민에게는 테마명소 및 쉼터를 제공한다.
희망대근린공원 물놀이장은 24일 오후3시에 개장식을 가지며, 기존의 노후화된 유휴시설 철거부지에 2005년 7월 희망대공원정비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옆에 신흥 제3주차장 부지 중 하단지역을 정비한 것이며, 연면적 1,462㎡의 공간에 물놀이공간 300㎡, 동시수용인원 200명 규모이고, 주요 시설로는 화장실과 샤워장, 벽천 및 바닥분수 각1개소, 미끄럼틀 2개소, 조형물포 3개소, 애벌레물포 3개소 등이며 조성사업비는 약6억5천만원이 소요 됐다.
또한 중원구 금광2동에 위치한 자혜근린공원 물놀이장은 26일 오후 3시에 개장식을 가지며, 공원면적 80,093㎡ 내에 물너울광장(1,300㎡)을 마련하고 부대시설로는 워터드롭, 바닥분수, 볼라드분수, 조합놀이대 등 있고, 벽천분수는 야간 수중등과 프로그램분수가 있어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과 휴식공간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공원 물놀이장 시설비는 10억원 정도 소요됐다.
이번 개장되는 두 공원 물놀이장 주변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색을 갖췄다. 희망대공원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경기도립도서관, 청소년 수련관과 도심속 여가문화공간을 제공하며, 물놀이장 바로 옆에는 공연장무대와 청소년을 위한 농구장, 다목적 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자혜근린공원의 망덕체육광장은 남한산성으로 연결되는 등산로가 있으며, 달빛광장에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시내 관망이 가능하고, 별빛광장에는 공원 이용객들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공원조성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공원조성 사업을 통해 늘 시민과 함께하는 테마공간을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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