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장기 미래전략 개발 박차 > 경기뉴스

성남시가 민선4기의 완성 및 성남의 미래전략(중·장기 정책)을 개발하는 R&D센터인 비전추진단을 전국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지난 4월 2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비전추진단은 성남시의 중장기 정책개발과‘미래형 첨단도시 e- 푸른성남’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넉달 동안 시민 시의회 지역대학 및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비전추진단 협의체 및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시민 제안제도 개선 및 공무원 시정연구모임인 SMART의 조례제정 등 본격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향후 정책추진방향을‘행복한 명품브랜드 도시 성남’으로 표방하고 이를 위한‘10대 아젠다 실천전략’을 성남시의 중 장기 정책개발(2010, 2014, 2018년)에 맞추어 수립했다.

‘중장기 10대 아젠다 실천전략’으로는 권역별 특성화를 통한 균형발전 전략, 토탈시티 디자인으로 조화로운 도시경관 조성,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고급인력의 양성 및 인재 풀 시스템 운영, U-city로 변화된 시민 라이프스타일 충족,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응, One Stop Service의 복지시스템, 문화 예술을 통한 삶의 가치 업그레이드, 첨단시스템을 갖춘 교통시설 및 교통허브구축, 주민 자치역량 강화 및 행정 포탈시스템 구축 등으로 제시됐다.

시는‘성남비전2010(단기 발전계획)’으로, 2010년 도시의 광역화 체제에 따른 도시의 균형발전, 고급인력의 양성 및 인재 풀 시스템 운영, U-City성남 1단계의 완성인 행정·복지·의료·상수도·IT·산업분야의 통합서비스 실시, 21C 감성의 시대에 걸 맞는 디자인 기반구축 완료, One Stop Service의 복지시스템 실현, 지역특화 브랜드사업 및 도시의 랜드마크화, 생태공원화를 통한 도심의 녹지축 조성, One Stop으로 지원되는 건강시스템과 생활체육, 문화 클러스터 구축으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저 출산 고령화 사회의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삶 영위, 수도권광역교통망 구축 및 경전철 도입, 지능형 첨단교통 시스템(ITS)구축으로 도심교통난 해소와 교통편익 제공, 기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의 활동 강화 및 공무원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민 편익의 최대화를 제시했다.

또한 2014년 수정구 중원구 도시재개발사업의 완성과 판교신도시, 여수지구 및 성남송파 신도시의 개발완료, 행정 문화 복지 의료시설의 균형 배치, 광역교통망 구축 등 도시환경변화에 맞추어

‘성남비전 2014(중기발전계획)’의 목표를, 균등한 삶이 보장되는 도시의 균형발전으로 설정하여 실천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2018년의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이미 수립된‘성남비전 2018(장기발전계획)’을 기본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이 반영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희망 2018 성남미래전략’을 내년에 내놓는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