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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사랑의 집 고쳐주기’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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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2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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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금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노영만)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을 사고 있다.

금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은 그동안 헌옷 모으기, 바자회 등으로 총 260만원을 마련, 자력으로 단순보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운 8가구를 선정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고 전열기, 출입문 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고 있다.

이번 ‘사랑의 집 고쳐주기’행사는 지난 18일, 사업부도로 생활이 어려운 최춘이(43, 여)씨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시작으로 지난 24일에는 독거노인 세대인 공상숙(76, 여)씨 집을 새 단장 해줬다. 또 오는 27일에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권오범(76, 남)씨 집수리 봉사가 예정돼 있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는 봉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집수리 봉사에 나서고 있는 금광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노영만 회장은 “소외계층의 집수리 봉사활동이 그들의 자활의지를 높여 주고 있다는 보람 때문에 비 오듯 쏟아지는 땀줄기가 시원하게 느껴진다”며 따뜻한 이웃간의 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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