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추가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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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02 10:58본문
중원구(구청장 한창구)는 최근 지하수시설 일제 실태조사를 통해 동서울전력소 등 10개소를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원구 지역 내에는 총 34개소, 2천446톤 규모의 비상급수시설이 마련됐다. 이는 비상급수 확보율 37%의 수준이며 지난해에 비하면 809톤이 추가 확충됐다.
그동안 구는 재난재해 발생 등으로 상수도 시설이 제기능을 다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지난 1월 금광2동 삼성래미안아파트(음용수 60톤)등 6개소의 민간시설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로 확대 지정하는 등 지속적인 비상급수시설 추가 발굴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구는 도촌택지개발사업지구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주변의 공사가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어린이공원 6호 시설내 존치돼 있는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외벽 및 급수전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해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 제공은 물론 생활 속에 스며드는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다 깨끗한 지하수 공급을 위해 음용수는 매분기 1회, 생활용수는 3년에 1회씩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여과필터의 정기 교체, 관정·저수조 청소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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