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정자1동 23가구 대상 ‘국민건강영양조사’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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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02 10:58본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는 ‘제4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대상 중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 상록우성아파트 319동 주민들이 선정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건강영양검사를 받는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에 관한 통계를 산출하고, 이를 통해 국가의 건강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키 위한 조사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보건관련 조사이다.
조사의 대상은 통계전문가들이 지역층, 행정구역, 조사구특성 등 층화를 기준으로 통계학적 근거에 의해 무작위 선정하며, 이번에 정자1동 상록우성아파트 319동 주민일부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조사기간동안 정자1동 상록우성아파트 관리사무소 내 체력단련실에는 이동검진센터가 설치되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혈압측정, 신체계측, 채혈, 소변채취와 구강검사, 폐기능 검사, 설문조사 등 건강조사가 이뤄진다.
또 영양조사는 훈련된 영양사가 개별가구를 방문, 개인별 면접을 통해 실시된다.
분당구보건소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실시를 통해 우리국민의 건강수준은 물론 가족의 건강 및 영양상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정자1동 상록우성아파트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4기 1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기존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있었던 지역 단위 통계생산의 미흡함과 조사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조사표본으로 정자1동을 비롯한 전국 200개 지역, 4천600가구원 전체가 조사되며 지역별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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