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담장 철거 후 집회 및 시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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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7-11 09:30본문
도청 개방과 함께 1년을 지나온 민선4기가 늘 처음처럼 정성으로 도민을 섬기는 경기도정의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청 담장이 철거된 지 1년이 지난 지금, 우려했던 도청 앞의 집회 및 시위는 오히려 줄었다”며 “실제로 올해 6월말까지 도청 앞에서 발생한 집회 및 시위는 총 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중 발생한 84건 보다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렇게 집회 및 시위가 줄어든 것에 대해 도청 총무의전담당은 ‘계절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민생현장과 도정사업 현장을 일일이 챙기는 지사의 현장밀착형 행정이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청 담장은 지난 1967년 세워져 철제대문과 철조망(총 860m)이 권위적이고 폐쇄적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으나 김문수 지사가 당선되면서 “도청담장을 허물어 도청마당을 도민에게 돌려주겠다”는 공약이 실천되어 철조망 울타리가 있던 자리에 꽃과 조경수를 심고, 벤치와 정자 등을 설치하여 도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청 정문 앞은 수시로 집회 및 시위가 일어나기 때문에 청사방호 등의 이유로 담장 철거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았으나 도청담장이 철거된 지금은 연간 50만명 이상이 도청을 방문하여 도청마당을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실제로 김지사는 취임 후 1년 동안 1,004회(하루 평균 2.8회)에 걸쳐 지구 한바퀴 반에 이르는 6만 1,598km의 이동거리를 쉬지 않고 도내 민생현장과 생산현장 등 도정현장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일해 왔다.
특히, 지난해 제3경인 고속화도로(시흥~남동) 기공식에서는 행사장 진입을 막는 지역주민 150여명과 함께 피해현장(시흥시 태평아파트 주변)을 직접 둘러보고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약속하여 주민들로부터 즉석에서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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