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단체 경영 혁신 자기평가 보고회 > 경기뉴스

경기도는 7월 9일 신관1층 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와 관련 실.국장, 경기도 업무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 경영실적에 대한 21개 산하단체의 자기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각 사하단체의 특수한 현안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하여 단체장으로부터 직접 듣고 이를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단순히 서류 중심의 평가가 아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산하단체를 보다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한 것이다.

지난해 경영평가는 3개 부문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종합경영 부문은 책임.혁신.고객만족 경영을 평가하고 ▲경영관리 부문은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재무/예산관리, 경영정보관리, 조직문화관리 ▲주요사업 부문은 개별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각각 평가한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각 단체에서 자체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관련 실국장 및 외부평가위원 5명이 평가기준에 의거 S등급(20점), A등급(18점), B등급(16점), C등급(14점), D등급(12점) 등 5단계로 나누어 경영평가 총점에 20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오는 8월에 나올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2008년 사업예산 반영 및 단체장 경영성과 계약 지표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며, 우수기관에 대해서는 재정지원을,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권고 조치로 기관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2007기준 경영평가는 2008년 2월중 지표개발을 완료하고, 6월까지 평가를 완료 하는 등 산하단체의 낭비적 요소를 제거하고 튼튼하게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된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