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경기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자원상담원대회 개최 > 경기뉴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긴급구조, 일시보호, 자활지원 등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기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소장 유순덕)는 7월 4일 오전10시에 경기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350여명의 자원상담원과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종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2007 경기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자원상담원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자원상담원대회는 도내 31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상담 봉사활동을 하는 자원상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원상담원들의 역할을 널리 알림으로써 그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양태용 경기도의회의장이 참석해 자원상담원들 중 우수자원상담원을 시상(도지사 표창 5명, 경기도의회의장 표창 3명)하고, 자원상담원 활동 관련 작품전시, 사례 발표, 자원상담원 활동 동영상 상영 등 주인공인 자원상담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순서를 마련했다.

또한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의 저자인 이민규교수(아주대 심리학과)를 초빙하여 특강을 했다.

한편 현재 도내 31개 시.군(상담)지원센터에는 500여명에 달하는 자원상담원이 있으며,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 상담실무자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무보수로 활동하면서 청소년들이 상담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