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여름체험환경학교 운영‘자연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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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07 10:50본문
성남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여름체험환경학교’를 운영,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총 500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는 이번 체험환경학교는 환경교육지도자 1인당 15명 내외의 총 14모둠을 이뤄 기수별로 남한산성유원지, 사기막골, 중앙공원, 황새울공원 등에서 환경체험을 하고 있다.
‘자연에서 놀자’를 주제로 운영되고 있는 이번 환경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숲의 소리를 듣고 소리지도 그리기 ▲같은 나뭇잎을 찾아가며 잎의 종류와 구조에 대해 스스로 알아보기 ▲우리주변의 동식물을 퀴즈로 풀어 보기 ▲곤충을 그려가며 곤충에 대해 알아보기 등 생생한 자연놀이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있다.
또한 ▲물 속 생물을 직접 채집해 관찰하기 ▲분당천과 탄천 주변을 돌아보며 생태지도 작성하기 ▲나무목걸이에 생물을 자연물로 표현하기 등 푸른 숲과 그 속의 다양한 생물들을 직접 오감을 통해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체험환경학교는 성남시의 다양한 환경교육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환경교육이라는 방법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장의 숲과 하천의 소중함을 느끼고 나아가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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