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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회복 '伏(복)대잔치'

지난 15일 초복을 시작으로 일년 중 가장 덥다는 복날. 우리 선조들은 이를 피하기 위해 술과 음식을 장만, 계곡과 산으로 놀러가는 풍습이 있어 왔다. 비록 계곡과 산으로 놀러가지는 않지만 오는 21일 (사)한국참사랑복지회 성남재가노인복지센터는 대원교회와 우리투자증권의 후원을 받아 무의탁 및 독거어르신의 위한 ‘원기회복 伏(복)대잔치’를 마련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대원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복 대잔치’와 관련 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타인에게 나눠 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마음이지, 결코 돈이 아니다”면서 “어르신들이 봉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보양식 한그릇을 함께 하면서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에서 벗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