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국제결혼 이주여성대상 > 경기뉴스

‘HAPPY FAMILY SEONG NAM’ 개강식 가져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근 국제결혼 가정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적 차이, 이해부족, 언어문제 등으로 인한 가족갈등과 지역생활 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HAPPY FAMILY SEONG NAM’프로그램을 운영 개강식을 지난 14일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국제결혼 이주여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14부터 7일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남에 거주하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출신의 가정주부들이 한복입기, 한식상 차리기, 도자기 체험과 같은 한국의 풍습과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꾸며졌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보건소 등의 공공기관 이용하기 프로그램등을 통해 실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외국인 주부들이 낯설고 외로운 이국생활에 따뜻한 인정을 느끼고 상호 문화차이를 줄여 지역사회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그동안 성남시는 친정부모 되기, 한글교실, 요리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으로 정착케 하기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