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사업장 폐기물 검사 다양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07-08-31 11:01본문
사업장에 발생하는 폐기물의 처리를 위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폐기물 성분 분석표를 제출토록 되어 있다.
각종 사업 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폐기물의 종류를 모두 명시하기는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때 용출시험 대상 폐기물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의 종류와 다른 경우가 많이 있어 검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원장:김종찬,이하 연구원)에서는 도민 편의를 위해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용출대상이 아닌 폐기물도 유사한 폐기물로 간주하여, 매립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 납, 구리, 유분등 11개 항목을 검사하여 폐기물 검사 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실제로 각종 사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폐 토양이나 과거 폐기물의 비위생매립시 발생되는 폐토사등의 경우, 환경부에서 규정한 용출대상 폐기물이 아닌 까닭에 검사 방법 및 항목 선정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민간 폐기물 분석기관의 경우 폐기물 검사를 기피함에 따라, 연구원에서 환경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도민의 편의를 위해 폐기물 검사를 다양화 하고 있다.
또한 토양 및 골프장 잔류농약 등 각종 환경 시료 분석을 위해 장비를 추가 확보하지 않고 현재 보유중인 장비를 이용해 환경부에서 지정한 민간 폐기물 검사기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폐기물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기간도 단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