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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 갈수록 교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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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8-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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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 갈수록 교묘

성남수정서, 의원간판 내건뒤 영업해온 업주 등 검거

교묘한 방법을 동원, 사행성 오락을 불법적으로 영업해온 업주 등 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최근 성남수정경찰서(서장 오동욱)는 수정구 신흥동 일대에 ‘보이네 안과’라는 병원으로 위장간판을 걸고 불법적으로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해 온 업주 이모(27세 남)외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위장간판과 보안시설인 CCTV를 설치하는 등을 동원,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왔는데 경찰 관계자는 “이렇듯 철저한 보완속에 이뤄지는 불법 게임장들이 늘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경찰 관계자는 “단속전담반 경찰관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하면서, “선량한 시민들의 가정 파탄을 부르는 불법사행성게임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근절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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