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남한산성’작가 김훈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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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06 10:48본문
성남시중앙문화정보센터(소장 정완길)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음을 살찌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이 시대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 김훈 씨를 초청,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센터 내 실내체육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최근 서점가 최고의 베스트셀러 ‘남한산성’의 작가인 김훈은 이 날 ‘남한산성과 나의 문학’을 주제로 소설의 저작 동기와 작품세계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독서토론을 통해 작품의 이해와 깊이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설의 배경이 된 남한산성이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인 만큼 성남시민들에게 역사적인 문화마인드와 애향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한산성의 홍보와 새로운 이미지 모색을 위해서도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중앙도서관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독후감상문대회’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내 초·중학생 총 60명이 참여해 ‘인물과 가상인터뷰하기’ 등 다양한 방법의 독서감상문쓰기 솜씨를 겨뤘다.
또 이달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 ‘독서아카데미’특강은 ‘독서와 논술’, ‘스토리텔링’, ‘독서치료’ 등을 주제로 개최돼 시민들에게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학습법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다시 보는 시대별 베스트셀러 -‘우리 말본’에서 ‘남한산성’까지’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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