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분당구연합예술축제 개최 > 경기뉴스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마련

<사진설명> '제4회 분당구연합예술축제' 장면

성남시 분당구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한국토지공사 대강당 등에서 ‘제5회 분당구연합예술축제’를 연다.

시 승격 34주년을 기념하고 분당구 특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축제로 마련되며 전 행사가 무료로 이뤄진다.

이번 축제는 분당구연합예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환)가 주관하며 분당구 지역 내 30개 예술단체 770명이 참여해 축제기간동안 클래식과 함께 플루트, 관현악 오케스트라의 연주, 국악과 무용, 대중음악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3가지 테마의 이웃 사랑 실천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소년소녀 가장 돕기’ 행사를 비롯, 오는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 한국토지공사 대강당에서는 ‘독거노인 돕기’, ‘결식아동 돕기’등 지금까지 예술공연과는 다른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마련된다.

분당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참가단체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시민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축제로 운영된다”면서 “행사 당일 시민과 참여단체가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모금액은 추석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하는‘분당구연합예술축제’는 순수 지역주민이 함께 만드는 분당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특히 축제 구성원들의 높은 예술성은 ‘문화도시 성남’의 도시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분당구청 주민생활지원과(☎729-7274)나 분당구청 홈페이지 (www.bundang-gu.or.kr)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