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물놀이장 매점 수익금 이웃돕기 성금 기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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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2 10:10본문
성남시가 지난 2004년부터 탄천물놀이장 내 간이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고 있는 것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 여름에는 탄천물놀이장 내 간이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총 1천만 3천400원 전액을 지난 6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 기탁했다.
이번에 지정·기탁한 성금은 성남시가 지난 6월 24일부터 지난 8월 31일까지 탄천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하면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태평, 야탑, 정자, 금곡물놀이장 등 4곳에 설치한 간이매점에서 벌여들인 수익금이다.
특히 간이매점 운영에는 시 탄천관리과 직원 18명이 투입돼 이들이 62일간 여름 휴가도 반납한 채 운영을 도맡아 온 터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간이매점에 근무했던 시 탄천관리과의 공무원은 “여름동안 땀 흘린 노력이 값지게 쓰이고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물놀이장 운영 기간동안 주차문제 등 어려움을 참고 협조해준 태평1동 등 물놀이장 소재 관할 5개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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