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봉사단, 열린사랑의 집 방문 > 경기뉴스

<사진설명=성남사랑농협봉사단과 열린 사랑의 집 원생들이 희망대공원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농협봉사단, 열린사랑의 집 방문

성남사랑 농협봉사단(단장 전흘수)은 8일 성남시 신흥동 소재 복지시설인 '열린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16명의 원생들과 함께 인근 희망대공원으로 나들이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그동안 궂은 날씨로 바깥출입이 어려웠던 원생들은 모처럼의 청명한 날씨에 24명의 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산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전흘수 농협 성남시지부장은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갖게 되었는데 함께하는 이웃의 농협 이미지와도 부합하는 것으로 앞으로 더욱 열성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 날 봉사단은 총 4개반 80여명이 열린사랑의 집(신흥동), 작은예수의 집(성남동), 석운노인전문요양원(석운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금곡동) 등 4개의 복지시설을 나누어 방문하여 복지시설에 대한 청소와 원생들의 건강을 위한 목욕봉사, 인근 공원으로의 나들이 산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3월 성남시 관내 근무 농협중앙회 및 지역농협 임직원들로 결성된 성남사랑농협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매월 1회씩 직원들이 번갈아가며,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려움을 나누고 즐거움을 함께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