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 터널 사고 대비 위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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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1 15:35본문
분당소방, 터널 사고 대비 위한 훈련
분당소방서(서장 최덕기)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터널내 화재(06.02 호남터널, 06.05 통영2터널, 와촌터널)와 관련하여 분당구 관내 유사사고 방지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 훈련을 11일 오전 야탑동 돌마2터널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터널 사고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터널 내 화재와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 금번 훈련에는 소방대원 30여명과 자위소방대 40명, 펌프차 12대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터널내 운행중인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고 접수 및 전파, 화재진압, 인명구조, 진입 차량 통제 및 이송로 확보를 비롯해 상황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이루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위소방대와 합동 초동진압체제 구축으로 각종 재난 발생시 초동진압 체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터널 내 사고는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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