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성수식품 특별단속실시, 식품안전성 확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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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1 13:25본문
성남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등 성수식품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성수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식품제조, 소분업소와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 내 일반음식점 등 총 158개 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제품 제조와 판매행위, 유통기한경과나 변조제품 판매행위, 원료사용의 적정여부, 허위·과대광고 여부, 농수산물 표백제 처리 여부 등 유해식품 판매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부적합 가능성이 높은 성수식품인 도라지, 고사리 등의 농산물과 식육제품 등은 시민들이 추석 제수용품 구입 이전에 수거검사를 완료해 안전한 먹거리만을 유통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점검기간 동안 대형 할인매장에서 민관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등 부정불량식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시민 모두가 즐겁고 알찬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품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시는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식품취급 요령’ 등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성묘시 제수음식은 아이스박스에 넣어 그늘지고 시원한 곳에 보관·운반 할 것과 ▲차안에서 장시간 보관한 음식은 먹지 말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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