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생태계 교란 외래위해식물 1톤 퇴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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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3 14:22본문
성남시는 지난 11일 탄천변 체육공원(삼정그린뷰앞)과 여수천변에서 시민, 환경단체, 군부대, 시민환경모니터 등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외래위해식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시는 이날 퇴치 활동으로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 위해식물 약 1톤 정도 분량을 제거했다. 또 외래종의 특성상 서식성이 뛰어난 점을 고려, 수거한 외래종은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90여개에 담아 전량 소각 처리했다.
이날 탄천변 고유 식물자원 보호에 큰 몫을 한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 성남시민환경모니터 등 지역 환경NGO와 국군 제5717부대 1대대 군장병 등은 외래 위해식물의 위해성을 자각하고 우리 고유종의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경험을 했다.
시 관계자는 “위해·외래식물은 우리 고유종의 서식처를 위협하고 생태계를 교란함은 물론, 각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계교란 외래 위해식물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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