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e-푸른햇살(멘토링제)’ 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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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3 14:12본문
성남시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력과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키 위한 ‘e-푸른햇살(멘토링제)’제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신임·선임 공무원간 멘티·멘토 결연식을 갖는다.
이번 결연식은 ‘멘티’격인 신규 임용 공무원 55명과 이들을 이끌어줄 ‘멘토(mentor)’를 지원한 6~7급 선배 공무원이 1대 1로 만나 성남시 공무원 멘토링 파트너십을 위한 결연을 맺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멘토링 전문 컨설턴트인 주성민 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이 ‘멘토링 스킬’실천교육을 실시하며, 특강 후에는 결연인정서 수여와 멘토·멘티 선서식이 이어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e-푸른햇살’ 결연으로 선임 공무원이 신임 공무원들에게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코칭 역할을 해줌으로써 신임 공무원들이 조직에 빠르게 적응토록 지원함은 물론 이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시켜 행정 혁신에 일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e-푸른햇살’ 제도가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해 ‘멘토’자원자를 수시로 모집해 신규 공무원 임용시마다 결연을 맺게 해 줄 계획이다.
또한 기존 결연자들에게는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갖도록 하고 멘토링팀 워크숍도 개최해 선·후배의 유대의식 강화는 물론 사례발표 등을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e-푸른햇살’의 명칭은 성남시의 BI(Brand Identity)인 ‘e-푸른성남’과 햇살을 조합한 것으로 처음 공직을 시작하는 새내기 공무원을 새싹에 비유, 선배 공무원들이 햇살이 돼 새내기 공무원들이 바르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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