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사업 추진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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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18 10:49본문
예비 맘(Mam) 다자녀 출산지원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 추진키로
최근 저출산과 급속한 고령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시장 이대엽)는 지난 17일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는 간부급 공무원인 국·소장과 과장·동장 등 85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검토하고 내년도 사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성남시의 경우 년간 출생아수가 9천797명으로, 지난 2001년 출생아수 1만1천263명 대비 1천466명이 감소했다.
이에 시는 그동안 행정기구설치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조직 및 인력을 재배치해 사업부서별 예산수반 사업을 실무 검토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사업의 원활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성남시는 중앙정부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전략을 보완하는 지방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사업 추진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예비 맘(Mam) 다자녀 출산지원 사업 등 출산장려 정책을 확대 추진해 한층 더 발전된 성남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시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앞으로 성남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영향력 있는 지역인사 20여명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저출산·고령사회과 관련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인식전환을 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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