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예방 생활원예 콘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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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9-20 10:00본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화훼류 소비촉진에 의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9월19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3개분야 41명이 참석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사전에 신청을 받아 분야별로 지정된 소재를 활용했다. 또한 새집증후군 예방, 실내정원 가꾸기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비롯하여 베란다 가든, 디쉬가든, 테라리움, 화분갈이 등의 콘테스트가 열리고, 다양한 소재와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실내 장식용 작품전시회도 열렸다.
이날 심사는 한경대학교 장정은 교수등 전문가 5명이 공기정화 식물의 소재선정 및 활용, 원예활동에 대한 실기능력을 평가했다. 시상은 3개분야 9명에게 주어졌으며 분야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중앙콘테스트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생활원예콘테스트는 실내 공기정화 식물의 기능성을 최대한 활용 할수 있는 실내 공간배치 기술을 보급 한다. 최근 새집증후군에 대한 문제가 부각 되면서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새집증후군은 새로 짓거나 개축한 집에서 두통, 구토, 아토피성피부염 또는 목이 아프거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 이른바 새집증후군이다. 일부 가정에서는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공기청정기나 가습기, 음이온발생기 등 설치해 노력하고 있으나 큰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기술원 관계자는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생활원예기술을 확대 보급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 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류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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