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 합동결혼식’ 총11쌍 웨딩마치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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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0-04 11:17본문
성남시는 개인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11쌍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성남시민 합동 결혼식’을 거행한다.
이날 결혼식은 서인수 성남장학회 이사장의 주례로 신랑 고병주, 신부 강금안 씨 부부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장애우, 국제결혼 이민자 등 총 11쌍의 부부가 가족과 친지 등 300여명의 하객들 앞에서 혼인서약을 하고 성혼선언과 함께 백년가약의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또 축하연주로 첼로의 노진호 씨와 피아노의 정선주 씨가 협연해 합동결혼식을 올리는 부부들의 축복과 행복을 기원할 계획이다.
합동결혼식은 20세 이상의 부부로서 성남시에 주소지를 두고 경제적, 기타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와 재혼으로 결혼식 참여를 희망하는 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며, 피로연 비용을 제외한 모든 결혼 비용을 전액 시가 지원해 준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총11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올려주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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