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집중 지원키로 > 경기뉴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사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주)아이캔텍, (주)하드램, (주)슈프리마, (주)디지탈옵틱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20일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성남시장, 재단 대표이사, 스타기업대표, 시와 재단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 4개사 대표에게 스타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스타기업 인증서를 받은 (주)아이캔텍 등 4개 기업에는 연간 3억원씩 3년간 총 9억원의 사업 지원금이 지원되며 재단에서 시행중인 마케팅, 기술개발지원, 교육 및 자금지원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 성남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이대엽 성남시장은 스타기업 대표들에게 “앞으로 시와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며 “관내 기업들의 성공사례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매출, 수출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관내의 유망 기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지원해 육성해 나가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기업 선정은 창투사, 교수,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가 신청서를 낸 총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의 기업기술평가 등 심의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주)아이캔텍은 디지털영상보안장비를 개발하고 있기업으로 IP 네트워크 기반의 저장, 전송 및 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이 가능한 혁신적인 3세대 장비(Network DVR server, IP 카메라 등)를 개발해 해외 기업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주)하드램은 레이져 Marking 분야에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PDP, LCD TV에 대한 개발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CD 판넬의 마스크 제조비용 증가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Multi Head Laser Direct Imagine모듈)을 개발을 계획하고 있으며 삼성, LG등과의 협력방안도 모색 중이다.

(주)슈프리마는 보안 시스템 분야에서 지문인식장비 및 기술을 개발해 이미 수많은 대회와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One Chip 형태의 CPU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주)디지탈옵틱은 모바일 카메라 광학 모듈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올해 200억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모바일카메라에 프로젝터 기능을 접목한 기술을 삼성과 공동으로 추진 계획 중이다.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snventure.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