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방문건강관리, 수술 등 근본적인 치료 지원‘호응’ > 경기뉴스

중원구보건소 방문보건센터가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전문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술 등 근본적인 치료를 지원하고 있어 해당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보건센터는 의료접근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후 전문 진료와 정밀검사가 요구되는 대상자에 대해 순환기계, 골관절염, 노인성 질환 진료 등 1차적인 진료를 실시한다.

이 중 정밀검사가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분당서울대병원에 2차 정밀검사와 진료를 의뢰, 매월 넷째주 토요일 분당 서울대병원의 내과, 심장내과, 정형외과, 순환기계 전문의 선생님들과 방사선과기사,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팀이 중원구보건소로 와 대상자들을 무료로 진료해 준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방문보건센터의 맞춤형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93명이였고, 이중 53명이 분당 서울대병원의 정밀검사와 진료를 받았다.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차적인 진료뿐만 아니라 정밀검사와 수술 등 근본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있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