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사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 경기뉴스

경기도 제2청사는 경기북부지역의 10개 시.군에 있는 각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65세이상, 만성질환자, 6~23개월 영유아, 임신부 등 우선접종대상자에 대해 10월 8일 월요일부터 무료로 예방접종을 한다.

접종권장 시기가 10월에서 12월인 점을 감안해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10월 첫째주,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10월 둘째주부터 실시한다.

우선접종권장대상자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경우 세균성 폐렴이나 기존의 만성질환 악화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거나, 인플루엔자를 고위험군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 경우로서 만성질환자, 65세이상 노인, 생후 6~23개월 영유아, 임신부, 의료인 및 조류인플루엔자 대응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닭․오리․돼지 농장 및 관련업체 종사자 등이다.

올해 유행이 예상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 Solomon Islands주, A형 Wisconsin주, B형 Malaysia주이며, 금년 권장 백신(WHO 추천 균주 사용)에는 상기의 세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려면 접종권장시기 초기에는 접종수요가 과도하게 몰리지 않도록 보건소 자체적으로 동(洞)별 접종일자 지정 또는 사전예약제 등과 같은 접종계획을 수립하여 실시하므로 거주지역 보건소의 접종일정 안내에 따라 접종받으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가 다음해 4월까지 유행하므로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 12월까지 미접종한 경우는 12월 이후라도 접종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