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 목재로 만든 꽃박스 화분 설치‘호응’ > 경기뉴스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변에 늘어선 60개의 꽃박스 화분이 쾌적한 도로환경을 돋보이게 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정구는 지난 5일 총 2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친화적인 목재로 특수제작한 가로화분을 성남시청과 접하고 있는 수정로변에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총 60개의 꽃박스에는 국화, 포인세티아 등 1천200본이 식재돼 보행자는 물론 도로통행 시민들에게 꽃향기와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미관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이번 꽃박스 화분에 계절에 따라 꽃을 식재하는 등 지속 유지·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도 꽃박스를 구입해 노후된 가로화분을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