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유림 실태 본격조사 실시 > 경기뉴스

성남시는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공유림의 수목생육상태, 불법점유나 훼손 여부 등을 일제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 내의 공유림 면적은 54ha로 전체산림면적 7천244ha의 0.8%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ha이상 공유림 28필지 44.6ha에 대해서 우선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에 따라 수종갱신 등이 필요한 경우 내년도 우선 사업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또 불법 또는 무단점유한 사실이 확인 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원상복구 조치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시 녹지과 관계자는 “수원함양 및 산림생태계보전 등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관리되는 공유림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