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관광객 전담여행사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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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08 16:06본문
2008년도 외래관광객 15만 명 유치 위해 MOU체결
외래관광객 유치는 우리에게 맡기세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임병수)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관광박람회 중 전담여행사를 지정하고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담 여행사는 외래 관광객을 경기도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공사는 이를 위해 경기도 관광상품 카탈로그 제작, 광고 및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지원한다.
전담여행사는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등 시장별로 나누어 지정된다. 일본시장에는 동서여행사, 세방여행사, 롯데여행사 등 3개 여행사, 중국시장에는 하나투어, 한중여행사, 창스여행사 등 3개 여행사, 동남아시장에는 붕정여행사, 대홍여행사 등 2개 여행사, 구미주시장에는 RYE투어, 아주인센티브, US여행 등 3개 여행사가 지정될 예정이다.
이들 여행사는 2008년 유치목표를 일본 4만 명, 중국 1만 2천 명, 동남아 5만 명, 구미주 3만 3천명으로 정하고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사는 엑소더스(고양), 국제문화서비스(파주), 지이투어(수원) 등 3개 도내 여행사의 마케팅활동을 지원해 2008년도에 외래관광객 15만 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상품개발차원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구미주 등 6개국 해외바이어(여행업 종사자) 45명과 언론인 18명을 초청해 박람회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박람회 기간 중 상담회에 참가하는 한편 시장별로 8개 코스로 나누어 도내 관광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일본여행사에는 헤이리, 영어마을, 장단콩축제, 화성, 태왕사신기 세트장 등을, 중국․동남아에는 DMZ, 장단콩 슬로푸드마을, 헤이리, 타이거월드 등을, 구미주시장에는 DMZ, 도예촌, 보광사 템플스테이 등을 집중 소개한다.
공사 관계자는 “박람회에 마련된 상담회를 통해 우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직접 둘러봄으로써 외래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외래관광객 모객수를 15만명으로 정하고 전담여행사까지 지정한 만큼 2008년에는 외래관광객 유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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