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3번째 해외투자유치 길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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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0-26 09:33본문
3M, 첼시社 등 4개 기업과 총 2억 2천 7백만불 규모 투자협약 체결 예정
텍사스州와 우호 교류협약 체결, 중소기업통상활동지원
경기도가 총 2억 2천 7백만불 규모의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경기도는 2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4까지 미국내 주요기업과의 MOU체결, 경기도 농축산물 수출확대, 텍사스주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해외투자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외투자유치활동은 민선 4기 취임 후 일본, 유럽에 이어 3번째로 미국지역은 처음이다. 8박 10일간 진행되는 미국 해외투자유치활동은 LA, 라스베가스, 세인트 폴, 오스틴, 달라스, 뉴욕 등 6개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으로 썬키스트社 농산물수출 확대관련 MOU체결(10월 26일), LA지역 한인 좌담회(10월 26일), Forever21사와 경기농특산물전 투자상담(10월 27일), 카길사 투자상담(10월 29일), 3M社와 MOU체결(10월 29일), 텍사스주 및 텍사스주립대와 MOU체결(10월 30일), 전자유통망 전시상담회(10월 31일), 롬&하스社 투자 LOI체결(11월 1일), 시그마 알드리치社 MOU체결, 첼시社 투자 LOI체결(11월 2일)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 관계자는 “이번 해외투자유치 활동은 기업투자유치와, 농특산물 수출확대, 국제통상 및 교류분야 확대의 3가지 방향에서 진행된다”고 설명하고 약 2억3천만불 상당의 미국 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 50억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협약 체결, 세계 8위의 경제력(GDP)을 갖춘 미국 텍사스州와의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 풍성한 성과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번 순방길에 경기도 역점 추진 사업의 올바른 해법을 찾기 위해 뉴욕 자연사 박물관(물 전시회), 경전철, 전시컨벤션 관련 시설을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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