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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재발생 방지 차단방역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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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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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북방철새를 통한 발생위험이 높은 동절기(11월~2월)를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003~2004년, 2006~2007년 2차례 국내에 발생하여 큰 피해(2,113억원)를 초래했다. 또한 중국, 캐나다 등 세계적으로 확산(총 50개국 발생)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긴급 방역예산 11억원을 활용하여 농장 차단방역용 소독약품, 방역복, 방역물품, 신속 진단킷트 등을 긴급 구입.활용하고 비상시를 대비하여 일부는 비축할 계획이다. 또한 도, 연구소, 시군별 방역상황실을 설치, 질병신고전화(1588-4060)를 상시가동하고 의심축 신고시 신속 대처를 위한 현장 조사반, 질병 진단반, 역학조사반 등 비상대책반도 운영된다.

특히 그동안 발생농가별 원인분석에 따르면 국내 최초 발생농가는 철새를 통해서 해외에서 유입 되었고 추가 발생은 차량이나 사람을 통하여 확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특별 대책은 농장 주변, 철새도래지 등의 철새(텃새) 예찰(분변검사) 강화와 함께 닭.오리농장(1,876호) 차단방역과 농장 스스로의 자율방역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철새, 텃새, 야생조류 등 예찰, 분변검사 1,810건을 통해 철새도래지별 폐사축 발견시 신고 등을 위한 예찰반 편성, 비상연락체제 유지하고 농장별 차단방역 추진, 농장 출입구 소독시설(715기) 상시 가동, 매주 수요일 일제소독의 날을 운영 한다.

또한 닭.오리 농가에 대한 혈액․분변검사 9,335건, 농장별 책임방역관 지정.운영, 주기적 예찰, 로드맵을 활용, 닭오리농장 방역상황 등을 사전 점검한다.

경기도는 닭.오리농가 예방수칙 등 자율방역을 홍보 포스터, 방역 홍보달력, 방역지침서, 문자서비스, 반상회보, LCD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한다.

이와함께 과거 발생지역인 이천, 양주, 안성시와 가금사육이 많은 용인, 평택, 화성, 김포, 고양, 포천시의 경우 집중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정밀검사, 임상관찰을 중점 실시하고 특히 종오리농장은 매일 산란율 저하여부 점검 등 특별관리하게 된다.

경기도관계자는 “닭.오리 농가에서는 축사.분뇨처리장내 야생조류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 그물망 설치, 비닐포장 등 적극적인 차단조치와 함께 매일 2차례 이상 사육 닭.오리를 관찰하여 평상시와 비교하여 사료섭취나 산란율이 떨어지고 폐사가 늘어나는 등 AI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신고(질병신고 전용 : 1588-4060)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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