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화물 파업에 따른 교통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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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11-16 10:11본문
성남시에서는 16일 오전4시부터 파업이 예고된 철도 및 화물노동조합의 노동쟁의로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혼잡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대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파업은 성남시내를 관통하는 2개의 노선 중 8호선인 모란역에서 암사역까지는 정상운행 되지만 분당선인 보정역에서 선릉역까지는 지연운행이 불가피하여 시민불편이 우려된다.
시관계자는 평일 출·퇴근시 4분 간격으로 운행하던 분당선 지하철이 8~12분 간격으로 지연 운행되어 출·퇴근 시간대에 일일평균 20만명 이상 이용하는 승객들이 일시 집중되면 큰 혼잡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하고 지하철 이용승객을 분산시키고자 시내버스 예비차량 28대를 투입 시내버스 배차간격을 줄이고 이용횟수를 늘려 운행 하는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한편 파업이 장기화되고 승객 운송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전세버스와 관공서 예비차량을 긴급 투입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제를 갖추고 파업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한편 시민들에 대한 당부에서 10분 일찍 출근하기, 시내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걸어가기 등 시민들의 협조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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